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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보급한다… 예방체계 구축

바이러스 증가에 따라 농가의 세심한 관찰 당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휴대용 원예작물 바이러스 진단키트’ 보급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이상기후로 오이와 멜론, 고추 등 주요 채소 작물의 매개충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바이러스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식물 바이러스병은 발병 시 치료 약제가 없어 초기에 감염주(이병주)를 발견해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유일한 방제법이다.

이에 시는 현장에서 감염여부를 2분 내로 확인할 수 있는 간이 진단키트를 7개 지소에 배부해 선제적으로 예방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나타난 부위의 잎을 채취해 센터 본소나 가까운 지소에 방문하면 즉시 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진단을 통해 바이러스병 감염이 확인되면 매개충 방제 및 피해 확산을 줄이기 위한 현장지도를 할 계획이다.

김양섭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바이러스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농가의 세심한 관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