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유도하고 나섰다.
도는 26일 에너지관리공단 전북본부와 함께 도청 사거리 일대에서 ‘승용차 5부제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지난 18일 원유 관련 자원안보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25일부터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승용차 5부제를 의무 시행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와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출근 시간(오전 7시)과 점심 시간대(오전 11시)에 도청 사거리와 오거리문화광장 일원에서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승용차 5부제 동참’,‘에너지 절약 실천’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활용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승용차 5부제는 차량 번호판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로, ▲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 차량이 대상이다.
현재 공공기관 공용차와 직원 차량은 의무 적용되며,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 임산부 및 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양선화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솔선수범과 도민들의 실천이 중요하다”며 “5부제 참여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적정 실내온도 유지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