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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도, 동남권 최대 컨벤션 허브 육성 환영” 동북아 물류 플랫폼 계획부지에 건립 구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25일 경남도의 ‘김해 화목지구를 중심으로 한 동남권 글로벌 물류컨벤션 허브 조성 계획’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서 박완수 경남지사는 “김해 화목지구를 동남권 최대 규모 글로벌 전시·컨벤션 단지로 육성해 경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현재 ‘컨벤션 단지 구축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 중이며 김해시는 동북아 물류 플랫폼 계획부지에 컨벤션센터를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뛰어난 교통 접근성에도 전문 컨벤션시설 부재로 대형 회의 유치에 한계가 있고 2027년 TPO(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 총회 개최 등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며 고품질 국제행사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김해시는 경남도, 부산시와 함께 김해 화목동(15.9㎢)과 부산시 죽동동(13.2㎢) 일원에 물류와 지원 기능의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제물류진흥지역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경남도와 부산시에 경남부산통합 준혁신도시 조성과 부산경남과학기술원 설립 추진을 제안할 계획이다.

인접 광역지자체와 협력해 대형 프로젝트 추진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경남부산통합 준혁신도시 구상의 배경 역시 동북아 물류 플랫폼이다.

이는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 추진을 바탕으로 물리적 행정통합을 넘어 주민과 기업 체감형 경제통합 성과를 구현할 공간전략에서 출발했다.

특히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기조에 발맞춰 준혁신도시에 국제물류와 제조혁신, 산업지원 기능 등을 수행할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구상에서 동북아 물류 플랫폼 계획지역은 경남 김해와 부산의 접경지로 가덕신공항, 부산·진해신항, 신항철도를 통한 부울경 전역으로 파급효과 창출에서 우위를 점한다.

가칭 부산경남과학기술원은 세계 2위 환적 허브 부산신항과 완전 자동화 결정체 진해신항을 무대로 경남의 산업과 연관된 방산, 원전, 물류, 제조로봇 분야 등의 인재와 기술을 길러내는 것이 목표다.

과학기술원은 국가 연구기관이자 연구중심대학으로 대전, 광주, 대구, 울산 4곳에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우리 시 핵심현안인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과 연계 사업들을 반드시 성사시켜 김해와 경남, 부산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파급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