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 내 어린이 대상 영어 특화 공공도서관인 ‘(가칭)강서어린이영어도서관’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서구 명지동 3321-1번지 명지1동 복합청사 내에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약 134억 원 규모로, 유아·어린이·가족을 위한 열람공간과 다목적 공간, 멀티미디어 라운지 등을 갖춘 미래형 도서관으로 조성된다.
강서구는 명지국제신도시의 인구 증가와 유소년부양비가 높은 강서구의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 간 문화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영어 특화 도서관을 통해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강서구는 2025년 상반기,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부지를 확정하고 하반기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하여 서비스 권역 구민 및 공공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등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그 결과를 토대로 올해 3월 도서관의 공간구성, 운영 방향, 프로그램 개발 등 도서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2026년 상반기 부산시 신규사업 사전심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어 2027년에는 지방재정 투자심사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 주요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복합청사 설계에 도서관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후 2028년 착공, 2029년 준공을 거쳐 2030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도서관은 단순 열람시설을 넘어 ‘읽기-놀이-체험’이 결합된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2층은 영어 체험 및 활동 중심 공간, 3층은 독서와 학습 중심의 몰입 공간으로 구성되며, 가족 단위 이용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독서 지원 시스템과 멀티미디어 공간을 도입하고, 영어 독서 프로그램, 체험형 교육,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지역 주민의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어린이 영어 특화 도서관 건립을 통해 교육·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는 한편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