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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2026년 공연․전시․예술교육 사업 본격추진

성산·3·15·진해권 주요 문화사업 운영… 시민 생활권 문화향유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문화재단은 2026년 한 해 동안 공연·전시·예술교육 등 주요 문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단은 성산아트홀과 3·15아트홀, 진해아트홀과 진해문화센터, 창원의집, 창원역사민속관 등 운영시설의 특성을 반영해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권역별 주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연 분야에서는 성산아트홀과 3·15아트홀을 중심으로 클래식, 연극, 뮤지컬,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과 브랜드 공연을 추진한다.

△성산아트홀에서는 5월 ‘조수미 콘서트’와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 11월 ‘제10회 뮤직페스티벌 2026’ 등을 운영하고, △3·15아트홀에서는 6월 ‘SUPER! 수요콘서트’, 10월 뮤지컬 ‘다시, 봄’, 11월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등 시민 수요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진해권 문화공간에서도 권역 특성을 반영한 공연사업을 이어간다.

△진해문화센터에서는 4월 ‘이탈리아 정통 3테너 초청 공연’과 5월 어린이날 특별기획 공연 ‘빵굽는 포포아저씨’를, △진해야외공연장에서는 8월 ‘2026 진해 별밤 콘서트’를 진행한다. 특히 9월 개관 예정인 △진해아트홀에서는 9월부터 12월까지 개관기념 공연과 전시를 단계적으로 선보여 권역별 문화거점 기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시 분야에서는 성산아트홀과 3·15아트홀, 진해권 전시공간을 중심으로 기획전시와 지역 연계 전시를 운영한다. △성산아트홀에서는 6월 ‘전국공모 성산미술대전’, 8월 ‘2026 문자문명전’ 등을 추진하고, △3·15아트홀에서는 3월 ‘2026 창원청년작가 초대전’, 5월 ‘제17회 전국공모 3·15미술대전’, 7월 ‘2026 여름 특별기획전’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재단 대표 전시사업인 △‘2026 창원조각비엔날레’도 9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성산아트홀과 창원시 일원에서 펼친다.

예술교육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생활권 기반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한다.

△성산아트홀에서는 3월부터 제48·49기 수요문화대학과 예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3·15아트홀에서는 예술아카데미와 화요명작예술감상회,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산학협력 프로그램 ‘뮤지컬? 뮤지컬. 뮤지컬!’을 추진한다. 창원의집과 창원역사민속관, 진해권 공간에서도 전통문화아카데미와 인문강좌,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청소년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개별 사업 추진에 그치지 않고 공연·전시·예술교육이 시민 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성산·3·15·진해권 시설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문화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변민수 창원문화재단 기획정책부장은 “올해 주요 문화사업은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문화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연, 전시, 교육 전반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