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소방·(해양)경찰,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창원특레시지역건축사회 등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행사장인 3⋅15해양누리공원을 직접 걸으며 현장 곳곳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행사장 주요 동선 및 부대행사 안전관리 ▲안전요원 배치 및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밀집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방안 ▲화재 예방 및 응급의료 대응체계 등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마산가고파국화축제는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공연·체험·야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철저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 모델 조성’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GH(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남양주 다산 지금 A5 행복주택에 시행하는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 모델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남양주시의 새로운 세대통합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의 연계 강화, 주민커뮤니티 활성화·생활 SOC 재배치·안전·디지털 관리체계 통합 설계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GH 관계자와 남양주시 해당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조성대 의장은 “세대통합형 공동체 복원 프로젝트는 다양한 계층이 모여 소통과 화합으로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컨텐츠이므로, 이번 협의를 계기로 남양주 공공주택의 발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상생하는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환 위원장은 “다산신도시에서 시작되는 경기유니티 시범사업을 성공모델로 삼아 왕숙신도시 모든 아파트에 세대통합 커뮤니티시설 조성이 필요하며, 남양주시와 GH의 성공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분과위원회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부 연구위원 이정희 박사가 △여성친화도시의 정의 △여성친화도시를 추진하기 위한 거창의 현재 수준 진단 △여성친화도시를 향한 노력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위원들의 여성친화도시 이해도와 실천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거창군의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 발굴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위원회의 전문성과 다양한 시각이 거창군의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논의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전 부서 성별영향평가 내실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군민참여단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미주지역 교민 87명이 모국관광 일정 중 거창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모국에 대한 향수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 등의 이유로 은퇴 시기에 접어든 미주지역 교포들의 역이민 수요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교포 커뮤니티에서 귀국 정착촌을 꾸준하게 모색하고 있던 차에, 경남도립거창대학 관계자를 통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방문단은 대학 연계형 평생교육, 온천과 휴양, 의료기능 및 대도시 접근성을 두루 갖춘 거창군을 소개받고 일찍부터 관심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65세 이상 교포들은 일정기간 국내 거주요건을 갖추면 국적을 회복할 수 있어 임시 거주와 영구 정착을 위한 지역 탐방을 위해 거창군을 찾은 것이다. 이날 재미교포들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사를 나눈 후, 거창군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거창군 동서남북 관광지구와 군 주요사업, 정주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거창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창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을 찾아 한국의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며 ‘거창군은 뛰어난 자연과 평생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9일 울산지역 혁신·문화·교육 관련 거점공간 운영 사례를 분석하고, 창원시에 접목할 만한 우수 사례를 살펴보고자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장생포 문화창고 등을 방문했다. 이번 비교견학은 지역의 유휴공간과 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혁신적 공간운영 모델을 살펴보고, 창원시의 지역 발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첫 방문지인 울산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폐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교육협력 거점공간으로, 학교·마을·지자체가 협력해 다양한 지역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주민 참여 방식과 지역 연계 사례를 청취하며 공간 재활용의 정책적 시사점을 검토했다. 이어 방문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청년센터가 입주한 지역 혁신거점 공간으로, 청년 창업 및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위원회는 청년 주도 프로젝트의 운영사례를 확인하고, 청년활동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장생포 문화창고는 옛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예술과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건전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원시 부동산중개업종사자 1천 9백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창원시 5개 구청 별로 실시된다. 강의는 △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및 예방 방안 △ 부동산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세부기준 및 과태료 △ 부동산 전자계약에 대한 사항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창원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이 법적 책임과 의무를 준수하고, 거래 과정에서의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교육받음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광 창원특례시 도시정책국장은 “공인중개사는 시민의 재산 거래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윤리성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취업플랫폼 런앤잡(Learn&Jo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10월 28일 현대위아, 에스지솔루션 견학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런앤잡’ 사업은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시의 대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18세부터 69세까지의 미취업 구직자(해군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취업준비 공간 제공 ▲맞춤형 컨설팅 및 입사시험 대비 교육 ▲기업탐방 등 다채로운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업탐방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에스지서보,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위아, 에스지솔루션 등 지역 대표 산업체를 차례로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채용담당자의 설명을 통해 기업의 채용문화, 직무 특성, 복지제도 등을 청취하며 실제 구직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회차인 현대위아 탐방에는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과 일자리창출과장, 노사협력 및 기업지원팀장도 함께 참석하여 기업의 현안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29일 『색과 선으로 마음을 물들이는 치유시간』 갖기 프로젝트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양육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인생나눔교실 구민경 강사님을 모시고 예술활동을 통한 정서 치유 프로그램인 명상예술 테라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색과 선으로 마음을 물들이는 치유시간’이라는 힐링 예술프로그램으로 명상을 뜻하는 ‘젠(Zen)’과 얽히다는 의미의 ‘탱글(Tangle)’을 결합한 ‘젠탱글’을 활용해 정해진 순서로 반복 패턴을 그리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활동이다.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접근으로 아동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녀의 양육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여한 양육자들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한국노총 경남본부 임원진과 관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노동 현안과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 지역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국노총 경남본부에서는 정진용 의장, 상임부의장, 총무국장이 함께했다. 특히, 창원·마산·동부(진해)지역 의장들도 참석해 현장노동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전달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한국노총 간의 노정 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소통의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노동자 복지 향상, 산업안전 확립,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을 주제로 폭넓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본부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려는 시의 노력이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노정이 협력한다면 산업 안전 수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현장의 목소리는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노동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 건강한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 대표 산악 관광 콘텐츠인 ‘오르GO 함양’과 체류형 관광을 결합한 ‘오르GO 함양 온-데이 사업’이 지난 10월 18일 첫 일정을 시작으로 도시민을 함양으로 끌어들이는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르GO 함양 온-데이’는 (사)함양군 관광 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1일 차에는 안전요원이 동행하는 ‘오르GO 함양’ 산행을 진행하고, 2일 차에는 지역 관광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연계한 1박 2일 여행 상품이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함양 흑돼지구이와 함께하는 별빛 만찬은 참여자들에게 특색있는 경험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산행지는 ‘오르GO 함양’의 15대 명산 중 와불산, 대봉산, 기백산 등 거점별 대표 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차별 24명의 참여자를 모집하며, 다음 출발 일정은 10월 30일, 11월 1일, 11월 5일, 11월 8일, 11월 12일, 11월 15일 등 모두 6회로 진행된다. 참여는 여행 브랜드 ‘위드플’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함양군은 올해뿐만 아니라 2026년에도 ‘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9일 필리핀 이주노동부(DMW) 한스 레오 칵닥(Hans Leo J. Cacdac) 장관이 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브로커 없이 운영되는 ‘거창형 계절근로자 운영 모델’의 현장 실태와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로·생활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칵닥 장관은 제32차 APEC 회의 참석차 방한했으며,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내 계절근로자 운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필리핀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거창군의 사례를 배우기 위해 군을 찾았다. 거창군 첫 일정으로 구인모 군수를 예방하고 운영현황을 살핀 후,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와 일터를 찾아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직접 둘러보며 생활환경도 세밀히 살폈다. 장관은 특히 근로자들이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근로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으며, 근로자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거창군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군은 필리핀 푸라시와 직접 협약을 체결해 브로커 없이 근로자를 초청하는 방식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로써 근로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풍물패연합 회원 200여 명이 하동군 마고성, 삼성궁에서 열린 2025년 천제 봉행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제는 단기 4358년을 맞아 하늘에 제를 올리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와 생명의 근원을 기리는 전통 제의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에 거창군풍물패연합이 참여한 터밟기굿으로 삼성궁 일원에 풍물소리가 울려 퍼지며 천지인의 조화를 기원했다. 풍물놀이는 음악과 춤, 공동체의 정서를 함께 담은 우리 전통문화의 대표적 민속예술로, 과거 농경사회에서 마을 사람들이 농사의 성공과 액운 제거를 기원하기 위해 함께 모여 행하던 의례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풍물연합회원은 “하늘과 땅, 그리고 인간이 하나임을 깨닫는 제례에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연에 대한 겸손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표상권 거창군풍물패연합 회장은 “전통과 공동체 정신이 녹아 있는 풍물놀이는 회원들에게 생활의 활력을 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전통의 가치를 계승하고 풍물놀이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9일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을 이끌어갈‘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혁신타운 워킹, 부대행사로 사회적경제 특별 장터가 열렸다. ‘대전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질적 성장 및 자생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창업부터 교육, 컨설팅, 홍보, 판로 지원, 연구개발, 입주기업 간 관계망 형성까지 운영 전반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 조성을 위해 국·시비 등 총사업비 341억 원이 투입됐고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9,527㎡ 규모다. 동구 가양동 소재의 옛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부지에 신축됐다. 시설 내부에는 기업 입주공간, 제품개발실, 디지털 미디어실, 전시판매장, 공동작업실, 교육강의실, 대회의실, 커피숍, 공용 라운지, 북카페 등을 조성하여 기업 성장지원 공간과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 인프라를 갖췄다. 특히 입주기업 전용공간으로 확보한 51개실 중 현재 37개실이 입주했으며, 사회적경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29일 오후 2시 대전시전세피해지원센터(옛 충남도청사 2층)에서 LH와 5개 자치구 담당자, 대전시 관계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및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시 전세사기 피해 현황 공유 및 지원사항 안내 ▲피해예방 대책에 따른 자치구 협조사항 안내 ▲LH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관련 자치구 협조사항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는 총 4,960명에 이르며, 이 중 3,849명이 특별법상 전세사기피해자로 최종 결정됐다. 피해자의 64%가 서구와 유성구에 집중되어 있고, 20~30대 청년층이 전체 피해자의 8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해주택의 대부분은 다가구·다중주택으로 전체의 94%를 차지한다. 대전시는 피해자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안정지원금, 이사비, 월세지원 등 직접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두 명의 학생이 (재)등대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해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재)등대장학회에서 추진하는 장학사업이다.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요청에 따라 (재)등대장학회에서 경상남도 내 16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선정했으며, 통영시에서는 두 명의 청소년이 선정돼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송OO 군과 김OO 군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복귀 및 자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실한 청소년으로,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OO 군은“장학생으로 선정된 것도 너무 감사하고 기쁘지만 장학회의 설립 과정과 취지를 듣고 더욱 뜻깊은 마음이다. 장학금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대학 진학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