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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포항시, 공공하수처리시설에 ‘왕대숲’ 조성…경관 개선·일자리 창출

현재까지 대나무 1만 6,000주 식재…올해 송라하수처리시설에 1,200주 추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포항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경관 개선과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큰 왕대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왕대숲 조성사업은 대나무의 공기정화 기능과 경관 효과를 활용해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포항하수처리시설 외 4개소에 약 1만 6,000주의 왕대를 식재했으며, 올해는 송라하수처리시설에 1,200주를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간제 근로자 15명을 채용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3일에는 사업의 안전한 추진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취지 설명과 함께 작업 중 안전수칙, 보호구 사용법, 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다.

조재진 하수재생과장은 “왕대숲 조성사업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녹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