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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기억 ON, 고립 OFF’ 독거노인 방문형 치매예방사업 추진

생활지원사와 함께 독거노인 치매 사각지대 해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 치매안심센터는 독거노인 가구 증가에 따른 의료·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3월부터 5월까지 “기억 ON, 고립 OFF“ 독거노인 방문형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한다.

횡성군의 독거노인 비율은 2024년 기준 18.4%로 전국 평균(10.3%)보다 월등히 높다.

특히 치매 초기 증상은 가정 내에서 조용히 나타나는 특성이 있어, 고립된 독거노인의 징후를 발견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횡성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안흥·강림면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와 함께 하는 “방문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사전에 치매 교육을 받은 생활지원사가 주 1회 가정방문하여 신체활동, 두뇌건강 워크북, 공예활동 등 매뉴얼에 따라 인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생활지원사를 치매파트너로 양성하여 고위험군을 상시 발굴하고 치매 검진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인지저하자를 조기 발견하는 등 치매안심센터와 즉각 연계하는 촘촘한 그물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어르신 가정으로 찾아 가는 서비스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