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일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에서 2025년도 관내 수산기업을 지원해 개발한 수산가공식품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 개발제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원물 중심의 저부가가치 구조를 벗어나 지역 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고차 가공식품 개발사업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제품 시식 및 전문가·관계자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굴, 멍게, 뿔소라, 전복 등 통영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굴카츠, 굴멘보 ▲굴·톳국수 ▲멍게맛장 ▲뿔소라 꼬지(2종) ▲통영海장(통영해장, 해산물 비빔소스) ▲전복포 등 총 9개 제품이 소개됐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제품의 맛과 품질은 시중 경쟁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하며, 통영 수산식품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다만, “중소기업이 대형 유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브랜드 인지도 확보, 마케팅 역량 강화, 안정적인 판로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제품 평가를 넘어, 우리 지역 수산가공기업이 유통시장에 안착하기 위한 과제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향후 유통·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부터 판로개척까지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기반으로 시험공장, 제품개발실, 실험분석실 등 연구개발시설을 운영하며 지역 수산기업의 고차가공 제품 개발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산 1번지 통영’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