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월 10일부터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 제1전시실에서 상반기 기획전시 'Earth? Us!'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와 환경이라는 동시대적 이슈를 ‘지구(Earth)’와 ‘우리(Us)’라는 두 개의 키워드로 조망하며,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예술적 감각으로 환기해 관람객의 사유를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의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협력 사업으로, 완성도 높은 미디어아트 작품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수진, 정혜정, 이조흠, AABB, 장종완 등 작가 5인의 작품을 선보이며, 디지털 3D 애니메이션, 스톱모션, 참여형 디지털 작업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각기 다른 시선을 제시한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3월과 4월에는 이수진, 정혜정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1부 전시가 열리며, 5월과 6월에는 이조흠, AABB, 장종완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2부 전시가 이어진다.
3월 개막하는 1부 전시 ‘Earth? -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지구를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감각과 사유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도를 담고 있다. 두 작가는 무의식과 은유의 언어, 그리고 비인간 존재의 시점을 통해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여온 ‘지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환기한다. 이어지는 2부 전시 ‘Us! - 복수의 존재’에서는 개인의 선택과 행동이 축적되어 세계에 남기는 영향을 가시화하며, ‘우리’라는 존재가 서로 얽히고 중첩되어 살아가고 있음을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에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시각예술 아카데미 ‘도슨트 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20인의 도슨트가 정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보다 깊이 있는 감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라는 동시대적 의제를 시민의 일상적 경험으로 끌어들이는 자리”라며,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과 서로의 존재를 다양한 시각으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