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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액 끝까지 징수”…중구, 종갓집 체납기동대 운영

거대 자료(빅데이터) 활용 체납 차량 추적 등 고강도 징수 활동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중구가 3월부터 ‘종갓집 체납기동대’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고강도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

중구는 관계 공무원 등 4명으로 종갓집 체납기동대를 편성해 운영하며 과거 영치 자료 등 거대 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해 도출한 상습 체납 차량 출현 예측 지역(Hotspot)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단속 사각 지역을 촘촘히 해소하는 방식으로 체납 차량을 추적해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 입·출차 체납 차량 단속 체계(시스템)를 상시 운영하고, 매월 두 차례 시·구·군 합동 번호판 영치, 매월 한 차례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추가로 사망자·폐업한 법인 명의의 차량과 고질 상습 체납 차량에 바퀴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교통 관련 부서와 협력해 방치된 차량을 공매 처분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납세자의 권리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해 ‘번호판 영치 사실 알림 문자서비스’와 ‘번호판 비대면 반환 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26년 중구의 자동차세 이월 체납액은 21억 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23.3%를 차지하고 있으며, 교통 과태료 이월 체납액은 44억 원으로 전체 세외수입 체납액의 48.6%를 차지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종갓집 체납기동대를 운영하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체납 처분으로 인해 불이익받지 않도록 미처 내지 못한 세금이 있다면 신속하게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