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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상생 모델부터 민생까지…제주시, 현장 행정‘박차’

국내 최대 주민참여형 풍력발전 운영 현황 점검 및 소비촉진 캠페인 병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월 24일 국내 최대 규모이자 주민참여형 풍력발전의 선도 사례로 꼽히는 ‘제주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각 국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은 발전단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주요 공정과 운영 현황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제주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총 18기의 해상 풍력터빈을 통해 연간 약 234GWh의 전력을 생산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기업과 지역주민이 수익을 공유하는‘상생·이익공유 모델’을 적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총 1,009명의 주민이 300억 원 규모의 채권 투자에 참여했으며, 전력 판매 수익을 기반으로 이자 수익을 환원받는 구조다.

제주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도정 핵심 정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공직자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정책 추진 동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장 점검 이후에는 한림오일시장으로 이동해 ‘지역상권 이용 소비심백(心百) 출발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는 주민 참여형 수익공유 모델로, 제주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이끄는 핵심사업”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민간 분야 소득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