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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다송천․목숙천 하천 정비사업 추진 현장 점검

총사업비 9억 원 투입해 4.88km 구간 준설사업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3일 송해면 다송천과 하점면 목숙천에서 추진 중인 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다송천과 목숙천은 지난해 하천 오염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현재 하천 기능 정상화를 위한 준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퇴적토를 제거하고 통수능력을 회복해 하천 기능을 정상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용철 군수와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공사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2차 오염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정비사업은 총연장 4.88km 구간에서 추진된다.

다송천은 연장 3.65km 구간에서 약 11,048㎥의 퇴적토를 준설하며, 총사업비 약 6억 원을 투입한다.

목숙천은 연장 1.23km 구간에서 약 4,414㎥의 준설과 함께 1,471㎥ 규모의 황토 교반 작업을 병행해 실시하며, 총사업비 약 3억 원이 투입된다.

하천 내 장기간 퇴적된 토사는 통수단면을 축소시켜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과 범람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번 준설을 통해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수능력을 확보함으로써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하천의 수리적 안정성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목숙천에는 황토 교반 공법을 적용해 하상에 침전된 오염물질의 흡착과 응집을 유도하고, 수질 개선 및 악취 저감 효과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는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생태환경 회복까지 고려한 친환경적 정비 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 기능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선제적 유지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