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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가족 프로그램 성료

느린 우체통,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 등 가족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1일 아카데미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주말체험프로그램 ‘도담다담 열린공방-가족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보호자가 일상에서 벗어나 체험 활동을 공유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카데미와 가정 간의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가족이 서로에게 평소 전하지 못한 진심을 편지로 담아내는 ‘느린 우체통’ 활동이었다. 정성스레 작성한 편지는 당일 촬영한 가족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각 가정으로 배부될 예정으로, 연말에 다시 한번 가족들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지금을 기억해’ 시간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를 보호자와 청소년이 함께 만들며 달콤한 교감을 나누었다. 서툰 솜씨지만 서로를 돕고 웃음을 나누며 디저트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벽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후 이어진 보호자 간담회에서는 담임 지도사와 학부모가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공유했다. 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궁금증 해소는 물론, 만족도 및 수요 조사를 통해 학부모의 실제 목소리를 청취하며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소통이 이루어졌다.

같은 시각, 청소년들은 창의력을 발휘해 나만의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제과제빵 활동에 집중하며 성취감을 맛보기도 했다.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가족이 함께 온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디저트를 만들고 편지를 쓰며 모처럼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며 “선생님들과 직접 만나 아카데미 생활에 대해 소통하니 더욱 안심되고 신뢰가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산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