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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봄철 가뭄 및 2차생장마늘 피해 예방 당부

“봄철 토양 수분 유지와 급격한 지온상승 예방을 위한 복토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강우 부족과 기온 변동으로 일부 마늘 재배 포장에서 토양 건조가 나타나고 있다며,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수분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분 부족은 뿌리 활착 지연과 생육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늘은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뿌리 생장이 가능하지만 초기 활착이 원활하지 않으면 봄철 생육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0일 이상 강우가 없는 경우 기온이 5℃ 이상으로 오르는 날을 선택해 10일 간격으로 스프링클러나 분수호스를 활용해 관수하고, 토양 과습을 예방하기 위해 관수 후 배수 관리도 철저히 하여 토양 수분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월 이후 기온 상승과 함께 잎마름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는 만큼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가 요구된다.

또한 기온 상승과 과습, 과다 시비 등으로 ‘2차생장마늘(벌마늘)’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배수 관리와 적정 시비를 철저히 하고, 추가 영양 공급은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투명 비닐멀칭 포장은 급격한 지온 상승 억제를 위해 복토를 해주어야 2차생장마늘 발생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주의를 강조했다.

센터 관계자는 “겨울철에서 초봄으로 넘어가는 시기 수분 관리와 포장 점검이 안정적인 생육의 출발점”이라며 “초기 관리가 품질과 수량을 좌우하는 만큼 농가의 세심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