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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일간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가동

14일부터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관내 병의원 및 약국 110개소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를 대비해 주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이번 연휴 기간을 응급의료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총 110개소의 병·의원 및 약국이 참여하는 비상진료 시스템을 운영해 의료 공백을 촘촘히 메울 방침이다.

먼저 보건소 내 설치되는 응급의료상황실에는 명절기간 중 13명의 전담 인력이 배치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상황실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응급 의료사고 관련 민원 접수 및 조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지휘본부(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연휴 기간 진료에 참여하는 기관은 일자별로 적절히 배분돼 운영된다. 연휴 첫날인 14일에는 병·의원 58개소와 약국 37개소가 집중적으로 운영돼 초기 진료 수요를 감당하며, 이후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에도 공공의료기관과 당직 약국 등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어 주민들의 의약품 구매와 진료 편의를 돕는다.

특히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지역별 안배를 통해 비상진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상세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 ▲완주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완주군 보건소 상황실(063-290-3015)을 통해서도 유선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의료 이용에 큰 불편 없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 유지와 현장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