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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통영프린지, 아티스트 모집 성황리 마감

다양한 장르의 전문 아티스트 총 640팀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통영시는 ‘2026 통영프린지’참가 아티스트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총 640팀이 지원해 '통영프린지' 무대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참가 신청팀 수는 2024년 208팀, 2025년 380팀에 이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역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 아티스트가 약 5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 등 영남권 아티스트도 32.7%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를 포함한 전국 18개 시·도의 아티스트들이 고르게 지원해 '통영프린지'가 전국 단위 공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장르별로는 록·모던록이 32.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클래식·현대음악도 25.0%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국악·통음악, 재즈, 포크·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아티스트들이 고르게 지원해 '통영프린지'가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다층적이고 개방적인 무대로 인식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팀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약 3주간, 매주 금·토·일 통영의 주요 거점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첫 공연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와 연계해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3월 27일부터는 강구안 문화마당, 윤이상기념관, 내죽도 수변공원 등 통영 곳곳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스페셜 프린지 팀 외에 미국, 일본, 호주, 스웨덴 등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에서 선발된 4개 팀이 참여하는 특별 공연이 마련돼 축체의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2026 통영프린지’는 통영국제음악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통영시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창작 기반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를 지향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통영국제음악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