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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유기동물 127마리 새 가족 품으로… 신규 동물보호센터 역할 ‘톡톡’

체계적인 보호·관리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5년도 기준 입양률 약 92%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신규로 건립한 동물가족센터가 그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5년도 기준 유기동물 신규 입소 마릿수는 총 138마리이며, 이 중 127마리가 분양되어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이는 유기동물의 건강 관리 강화와 입양 연계 시스템 개선이 맞물린 결과로,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올해 새롭게 건립한 고성군 동물가족센터는 쾌적하고 위생적인 보호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보호실, 격리실, 진료실 등 기능별 공간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보호 동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입양 희망자가 보호 동물을 직접 만나 교감할 수 있는 상담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이러한 환경 개선을 통해 보호 동물의 건강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예비 입양자들이 보다 신뢰를 갖고 입양을 결정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면서 높은 입양률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고성군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입양이 완료된 보호 동물에 대해서는 무료 중성화 수술, 동물등록, 기본 건강검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입양자의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가정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러한 지원 정책은 책임 있는 입양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을 통해 반려동물 복지 향상과 군민 여가 만족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견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사회성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며 반려인 간 교류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유기동물 입양률 92% 달성은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동물가족센터를 중심으로 유기동물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상시 입양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호 동물 현황 및 입양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동물가족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