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되며, 스포츠와 연계한 농·축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연고산업의 사업 모델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해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스포츠 연계형 보은군 농·축산업 육성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으며, 충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23억 1400만 원(국비 16억 2000만 원, 도비 3억 4700만 원, 군비 3억 47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축산업 기반이 탄탄한 보은군은 스포츠 인프라를 지역 자원과 연계한 산업 고도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스포츠 관련 수요와 농·축산업을 접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의 구조적 체질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기업 및 농가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기반 마련 △사업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통한 소득 증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3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주요 과제로는 △농·축산 분야 기술 고도화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스포츠 연계 상품·서비스 개발 △시제품 제작 및 인증 지원 △국내외 판로 개척과 홍보·마케팅 지원 △관련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향후 관계 부처 협의와 행정 절차를 거쳐 예산을 확보한 뒤, 사업 공고와 참여기업 선정을 통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축산업과 스포츠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고, 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보은군이 보유한 농·축산업과 스포츠 자원을 연계해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라며 “지역 특성을 살린 연고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