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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봄철 산불 예방 총동원… 24시간 대비체계 구축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예방부터 진화까지 빈틈없는 산불 대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는 최근 지속된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읍면동 산불감시원 42명과 산림재난대응단 55명 등 총 97명을 배치하여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해 차량 8대, 무인감시카메라 13대 등 장비를 배치했으며, 산불 모의 훈련으로 대응 역량을 높였다.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는 1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행위가 산불로 번지지 않도록 산림재난대응단 신속 대응반을 운영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논·밭두렁에서의 소각행위는 자칫하면 큰 산불로 이어져 재산뿐만 아니라 소중한 생명도 앗아갈 수 있다”며 “시민 모두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이나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화로 인한 산불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2025년에는 여수시에서 산림보호법 위반으로 총 5건, 126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