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7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6년 서부지역 건강증진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서부보건소 중점 사업인 ‘걷기 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2025년도 건강증진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성과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2026년도 이후 중장기 사업 방향과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지역주민 대표와 보건·복지·교육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9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걷기동아리 리더들도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건강증진 사업 추진 결과, 주민 주도형 걷기동아리 운영 성과 분석,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운영상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걷기 활성화 사업 3개년 목표 및 단계별 추진 전략, 민관 협력 기반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2025년 건강증진 사업 추진 결과, 서부보건소는 걷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1회 실시하고, 지역 주민 중심의 걷기동아리 10개 단체(총 191명)를 구성해 주민 참여형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걷기동아리를 중심으로 총 158회의 걷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연인원 2,012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걷기 실천 확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서부보건소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걷기동아리 관련 3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2026년에는 걷기지도자 양성을 기존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걷기동아리 운영 규모도 10개 단체에서 15개 단체로 늘려 지역 내 걷기 실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걷기동아리 운영과 보건소 삼다삼무 걷기 행사, 주민 주도형 걷기 행사를 연계해 행정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동행형 걷기 문화’를 조성한다.
2028년에는 주민이 주최하는 걷기 행사를 중심으로 걷기동아리의 자율 운영을 정착시키고, 보건소는 행정적 지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주민 역량 강화와 생활권 중심 걷기 활성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서부보건소는 앞으로도 건강증진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비만 예방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협의체는 2025년 걷기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3개년 추진 방향을 지역사회와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걷기 실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