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보건소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어르신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슬기로운 건강생활’을 이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2.7%로, 초고령사회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군은 건강 취약 노인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인 보건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보고, 생활터 중심의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슬기로운 건강생활’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지역보건팀·치매관리팀이 연계해 추진하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신체 건강관리부터 재활, 치매 예방까지 어르신 건강 전반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개별 사업을 연계·통합해 서비스의 연속성과 효과성을 높였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창동개나리 어울림센터에서 대면 집합교육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 20여 명이며, 총 11명의 전문 인력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통합 건강증진 교육과 낙상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인지 자극 활동을 통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다양한 놀이 요소를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어르신의 신체적·인지적 특성을 고려해 참여도와 지속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만성질환 이환율을 낮추고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는 한편,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해 건강행태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놀이 중심의 재활 활동은 어르신의 신체 기능 회복과 치매 예방 효과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질병 관리 중심을 넘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통합 건강관리 체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터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