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강서구는 강서구의 다양한 매력과 가치를 짧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알리기 위해 추진한 '강서구 숏폼 챌린지 공모전'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9월 20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강서구를 소재로 한 30~60초 분량의 자유 주제 숏폼 영상 공모를 통해 총 4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1차 심사위원 심사와 2차 주민 공개심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심사에서는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해 상위 작품을 선정했으며, 2차 심사에서는 온라인 공개 투표 방식으로 총 3,135명의 주민이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그 결과, 대상(1위)은 조재룡 씨의 '부산 강서구 가볼만한 곳 10곳 모음'이 차지했으며, 금상(2~3위)에는 류재민 씨의 '빛나는 강서구(by 달려라 강서맨)', 김지은 씨의'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강서에 물들다'가 선정됐다.
이어, 은상(4~6위)에는 허은아 씨의 '강서구로 놀러오세요', 김두현 씨의 '강서구의 하늘길을 따라', MJ 1st shufflers 팀의'여기 어때(반짝이는 잔물결이 아름다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동상(7~10위)으로는 희망트리오 팀의'컬러풀 강서, 희망을 뛰다', 김아현 양의 '아현 강서 리포터', 청둥오리 팀의 '외양포의 비밀', 마호영 씨의 '역사와 풍경 나들이, 강서구'가 각각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 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2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총상금 420만 원이 지급된다. 수상작들은 향후 강서구 공식 SNS, 각종 온라인 홍보 채널, 내부 행사 영상 등 구정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영상들이 강서구의 관광 명소, 자연환경, 일상 풍경 등을 개성 있게 담아내며, 행정 중심이 아닌 주민 시선의 홍보 콘텐츠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숏폼 챌린지 공모전은 주민 한 분 한 분이 강서구 홍보대사가 되어 지역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준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콘텐츠 발굴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구정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