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인 ▲인천제일큰약국(365일, 장제로 789) ▲센타약국(화~금, 계산새로 93)에 더해, ▲보현약국(장제로 859) ▲동양약국(동양로 103)이 새롭게 지정돼 금요일에 운영된다. 모든 공공 심야약국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공공 심야약국에서는 의약품 구입은 물론 전화 및 방문을 통한 복약 상담도 가능해, 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심야에 약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 건강 안전망이 보다 촘촘해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공공 심야약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증 증상 시 공공심야약국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심야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는 약사들에 대한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가 공공 심야약국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