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촌진흥사업 성과 확산과 현장 중심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과 충청북도로부터 총 5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농업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도사업 추진과 농촌진흥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농업인 역량 강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우수사례의 현장 확산을 통해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했으며, ▲농업인 교육훈련사업 우수기관으로는 지역 맞춤형 농업인 교육체계 구축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특화작목 중심의 현안 해결형 기술보급 체계 구축과 신품종 보급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으며,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 우수기관으로는 전문지도연구회 운영 활성화와 우수사례 확산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이와 함께 ▲우수 농업기술센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업기술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농업인단체 및 품목별농업인연구회 임원, 이장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그간 추진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부문 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과가 검증된 시범사업은 적극 확대하고, 농업 현장 실정에 맞는 농촌진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