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5년 융합형 연구과제(STEAM 클럽)'에서 교육부장관상 3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3팀이 입상하는 등 전국 최다 입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융합형 연구과제(STEAM 클럽)는 학생들의 융합적 탐구능력 계발과 이공계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고등학생 과학 탐구 대회다. 전국 139팀 중 대전은 23팀이 본 대회에 참가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클럽 활동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총 17개의 우수 팀이 선정됐다. 대전 지역은 교육부장관상 7팀 중 3팀, 이사장상 10팀 중 3팀을 차지하며 17개 시도 중 융합형 연구 활동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제고를 위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와 연계한 탐구 중심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워크숍 운영,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팀은 대덕고 ‘함께 그린 랩’(지도교사 오신영), 대덕고 ‘아이노랩’(지도교사 이은지), 대전대신고 ‘Explorer’(지도교사 하진수) 총 3팀이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은 남대전고 ‘SPACE Lab’(지도교사 류재환), 대전가오고 ‘인더스트’(지도교사 변선영), 대전과학고 ‘무한상상’(지도교사 강석태) 총 3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선생님들의 헌신적 지도가 뛰어난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자유롭게 연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융합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