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2일 천안 라마다앙코르호텔에서 ‘충청남도 라이즈(RISE) 인재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정책 실행 모형을 모색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한 충남형 인재 육성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도내 대학과 관계기관 담당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주제 발표를 통해 △RISE와 연계한 지역 인재 수급 조절 추진 방안 △지역 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학·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 정책 방향 △충남 지역 정책과 연계한 사회적자본 구축 방안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환경 혁신 및 지역문제 해결 전략 등 지역 인재 성장과 정주 정책을 아우르는 주요 과제가 제시됐다.
특히 인재 양성 정책이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된 취업 및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종합 토론에서는 대학과 산업계, 도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 분야의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RISE 추진 과정에서의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대학·산업·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RISE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대학과 함께 인재를 키워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교육과 산업·정주 환경을 연계한 충남형 인재 육성 방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RISE를 통해 신성장동력산업 선도 인재 양성, 초중고–대학 연계 지역 완결형 인재 육성, 지역 취업 보장형 충남형 계약학과 운영, 청년 로컬 활동 생태계 조성 등 교육·산업·정주 환경을 연계한 지역 인재 육성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