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제22차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 평가인정 심사를 통과해 평가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이번에 평가인정을 받은 강좌는 인문교양 및 직업능력 분야 8개 강좌로, 해당 강좌를 수강한 학습자의 이력이 평생학습계좌제에 누적관리된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학력자격인정과 연계하거나 고용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강좌는 충남 온라인 온통배움터를 통해 제공되고 있어, 충남 도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황환택 진흥원장은 “운영 중인 강좌를 지속적으로 평생학습계좌제 평가인정 받아 도민들의 취업연계 및 진로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평가인정 기준에 부합한 강사와 교육과정을 구성해 도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평생교육 강좌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지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렛츠락 페스티벌’에 충남음악창작소 발굴 뮤지션 오아와 OmO(오모)가 공식 라인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렛츠락페스티벌은 매년 수만 명의 관객이 찾는 국내 대표 록 음악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다 관객을 기록하며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이 무대에서 오아는 6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OmO(오모)는 7일(일) 감성적인 사운드로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충남 지역 뮤지션들이 전국적인 음악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던 뜻깊은 무대였다. 진흥원은 공연 참가 지원과 함께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충남음악창작소 뮤지션들을 적극 알렸다. 부스에서는 음반과 굿즈 전시, 홍보 자료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충남 출신 뮤지션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 창작 음악의 매력과 잠재력을 효과적으로 전하는 동시에, 뮤지션들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공주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이 9월 8일 열린 공주시의회 제260회 제4차 본회의를 방청하며 의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주 청년도전지원사업 2기 중기과정 중 외부연계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공주시의회 내부 탐방과 함께 본회의 진행 절차와 의사결정 과정을 지켜보며 다양한 지역 현안이 다뤄지는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 특히 본회의 개회에 앞서 임달희 공주시의장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와 함께한다”고 소개하며 청년들의 참석을 환영했다. 이어 “여러분이 곧 공주의 미래다.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이 곧 공주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기에, 늘 응원하겠다”고 전하며 청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참여자들은 “시의회 본회의를 직접 방청한 것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앞으로는 지역 이슈에도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운영기관인 충남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의정 활동을 체험하며 공주시 시민으로서의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보령 장고도 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해양수산부 주관 올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에서 우수공동체(장려)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 규약을 수립해 수산자원 조성과 어장 환경 조성, 어업 질서 유지, 경영 개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388개 모범등급 공동체 중 각 지자체가 자체 평가 후 추천한 11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도는 이번 선정으로 2013년부터 총 12번의 우수공동체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평가에서 장고도 공동체는 △전복, 해삼, 바지락 등 금어기·금지체장 자체 강화 △공동 판매 수익을 종자 방류, 해조장 조성 등 자원 조성 사업에 재투자 △자체 주야간 순찰로 불법 어업 감시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어업 실현을 위해 실천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도가 배출한 우수공동체는 △2013년 태안 황촌2리영어조합법인(장려) △2015년 태안 대야도(우수) △2016년 태안 곰섬(최우수) △2017년 서산 중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일본 지상파 방송사 BS후지 코리스트와 도내 주요 관광명소 홍보 기획방송을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팸투어 촬영을 통해 추진되며, 본방송은 10월 5일 방영되고 일주일간 재방송된다. 방송에는 일본 현지 배우, 아나운서 등 유명 연예인 3명이 사회자로 출연하고 70여 명의 팬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팸투어로 진행되며, 충남 곳곳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방송을 통해 백제문화단지, 궁남지, 서동요 테마파크, 청산수목원 등 도내 대표 관광지를 소개하고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장소도 집중 조명해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부각시킬 방침이다. 제작된 기획방송은 일본 현지 지상파 방송뿐만 아니라 관련 유튜브 채널(BS후지official)에도 동시 업로드돼 지속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방송 제작 과정에서 충남관광 로고를 삽입해 브랜드 인지도도 제고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일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지난 6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충청남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페스타’ 개최됐다고 밝혔다.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충청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열린 연합행사로,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 간 교류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과 지도자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각 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체험관이 운영됐으며,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뽐내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관에서는 공예, 스포츠, 역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소년들이 창의성과 협동심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오케스트라·합창·노래·댄스·디제잉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다양한 전시·체험관과 공연 발표가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또래의 모범이 된 청소년 5명에게 충청남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8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제1회 농어업회의소 전국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와 충남농어업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민주권시대, 농어업정책은 농어민으로부터!’를 주제로 열렸다. 전 부지사와 김제열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 회장을 비롯한 전국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전국회의 활동 보고, 결의문 낭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국회에 농어업인 권익 보장을 위한 농업회의소 법제화를 촉구했다. 또 전국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농어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으며, 협력 과제 등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농어업회의소와 협력 기반을 강화해 도내 농어업인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농어업은 단순한 산업을 넘어 국민의 먹거리와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근본”이라며 “도는 농어업인 권익 보장과 지속 가능한 농정 실현을 위해 △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8일 논산시청에서 공무원 및 공공기관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논산시 분야 보조금 특정감사와 연계해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보조사업자 선정 절차와 자부담금 집행 기준 △보조금 목적 외 사용 및 집행 부적정 사례 △운영·관리 부실로 인한 유용·횡령 취약 요인 등 실무에 꼭 필요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시군 특정감사와 연계한 4차례 사례 교육을 비롯해 도 예산담당관실과 함께 보조금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기존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감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적발 중심의 사후 감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과 제도 개선에 중점을 두겠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보조금 집행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청송군 진보면 신촌1리 마을주민들이 수해복구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지난 5월 영남권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도와 시군자원봉사센터가 개최한 신촌1리 마을잔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뤄졌다. 이날 도청 자치안전실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신동헌 자치안전실장과 권오경 청송군 진보면 신촌1리 이장, 오선희 충남자원봉사센터장 등 10명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 했다. 기탁금은 수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동헌 자치안전실장은 “재난 앞에서 함께해주신 신촌1리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는 앞으로도 재난 극복을 위한 상생과 연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오는 30일까지 13개 학과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1차 모집에는 모집 정원(422명)의 87.2%인 368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모집기준은 학생부성적과 면접점수(일부 학과)를 합산해 선발하며, 수능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학과는 공학계열의 경우 △건설안전방재학과(면접 실시)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면접 미실시) 등 6개 학과이다. 인문사회계열은 △자치행정학과(주‧야) △경찰행정학과 △토지행정학과 등 3개 학과이며, 면접은 실시하지 않는다. 자연과학계열은 △호텔조리제빵학과(면접 실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작업치료과(〃) △스마트팜학과(면접 미실시) 등 4개 학과이다. 눈에 띄는 점은 환경에너지학과의 경우 만 25세 이상 또는 산업체근무 경력 2년 이상인 성인학습자 전형으로만 학생을 모집한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성인학습자의 재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부터 12일까지 도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시군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363곳이며, 도·시군 점검반이 교차 및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식품에 사용가능한 원료 사용 여부 △표시기준 적정성 △허위·과대광고 및 부당광고 여부 등이다. 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과 굴비, 명태 등 수산물은 직접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행정처분 및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추석 명절 소비가 많은 즉석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도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현지에 적극 소개했다.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가 주최한 이번 국제관광전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관광전시회로,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충남 인지도를 높이고 충남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참여했다. 행사 기간 도는 천안시와 함께 공동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충남관광 홍보영상 상영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상담 △사회관계망(SNS) 팔로우 이벤트 △홍보물 및 관광기념품 배포 등을 진행해 현지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레이시아 관광협회 등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했으며, 앞으로 수립할 동남아 대상 홍보 전략에 활용할 현지의 최신 경향과 수요를 파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백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서해안의 자연경관, 다채로운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 충남만의 독특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천안 성환 혁신지구’가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도시의 기능과 활력 회복을 목표로, 공공이 주도해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와 천안시는 2023년 12월 성환 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1년 6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선제대응 및 적극행정을 통해 2019년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에 이어 두 번째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성환 지구에는 이번에 확보한 250억원을 포함해 지방비 167억원, 지자체 현물출자 201억원, 공기관 및 민간 2334억원 등 총 2952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 거점공간(산업단지 지원, 기업 인큐베이팅, 근로자 지원) △지역재생 활력공간(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광장) △지역생활 지원공간(생활SOC, 주차장, 공원) 조성 등이다. 도는 인근 대학 자원, 교통여건 등 우수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기관, 산업단지, 대학을 연결해 주거·복지 기능을 공급함으로써 천안 북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연구원은 5일 “신정부의 농정과 충남 농정의 재구조화”를 주제로 제5차 충남 미래정책 콜로키움을 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발표한 ‘농정 분야’의 핵심 과제인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 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등을 중심으로 충남도의 농업·농촌 현실과 과제 점검 등을 통해 미래 정책 방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발표에 나선 충남연구원 유학열 지역도시문화연구실장은 “새정부의 농정 분야 주요 키워드는 ‘농촌재생’, ‘탄소중립’, ‘청년농업’, ‘스마트농업’, ‘K-푸드’, ‘새대전환’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저성장·인구감소 시대에 기존 농업·농촌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충남 농정에도 새정부 기조와 연계해 중장기적 패러다임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충남 농산업 부문의 재구조화를 위해 △충남형 탄소중립 스마트팜 단지 조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 및 바이오에너지플랜트 조성 △충남 농정 데이터플랫폼 구축 △충남형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미래형 대체식품 혁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충남4-H연합회가 미래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보령 머드엑스포 광장에서 청년농업인과 회원들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제48회 충남도 4-H 야영대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충남4-H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도와 보령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14개 시군 4-H회원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야영대회에서는 △안전관리 교육 △농산물 전시 △체육대회 △시군별 소통의 장 △봉화식 △환경정화 캠페인 △개·폐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봉화식에서 김 지사는 “도정의 제1과제는 농업이고, 농업의 중심에는 청년농 여러분들이 있다”며 “스마트팜 836만 3636㎡(253만평)를 조성해서 3000여 명의 청년농을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분양형·임대형 등 맞춤형으로 현재 251만 2396㎡(76만평)를 준공했으며, 올해 안에 413만 2231㎡(125만평)를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