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파주 모의창업 공유학교 모의투자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발표회는 2025 파주 모의창업 공유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발굴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교육관계자 및 실제 투자자들 앞에서 사업성을 검증 받는 실전형 창업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 모의창업 공유학교 기초과정·심화과정을 이수한 40여명의 학생 총 7개 팀과 60여명의 교장, 교사, 실전투자회사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공유학교 수업을 통해 배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 시장분석, 마케팅 전략 등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아디어어 상품을 선보였다.
1부는 부스운영을 통해 각 팀별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2부에서는 7분간의 피치와 질의응답을 통해 팀별로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모의투자 발표회 결과 이어폰 수납, 거치대, 카드 수납 기능을 한번에 담은 몰티 기능 휴대폰 케이스 창업 아이템을 선보인 YC 컴퍼니가 투자유치 최우수 팀으로 선정됐고, 마이크로 캡슐 기술로 해충 기피 성분을 서서히 방출해 반려견을 오랫동안 벌레로부터 보호해 주는 스마트 반겨견 하네스 제품을 선보인 해피테일스팀이 영업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이번 모의창업 공유학교 투자설명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파주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교육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