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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음식 문화 개선 성과 빛났다…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영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로 이어지며 위생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8일 전남도 주관 ‘2025년 음식문화개선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1,000만 원의 상사업비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함평군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음식 문화 개선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건전하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음식문화개선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음식문화개선 추진체계 구축, 음식문화개선 운영 실적,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 등 총 8개 분야 21개 정량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함평군은 올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산·홍보 ▲위생업소 시설개선 지원 ▲음식문화개선 사업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남도음식거리 조성을 통해 음식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