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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주민수익 창출형 마을 태양광발전소 본격 가동

전력 판매 수익 주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 예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은 부리면 양곡리에 주민수익 창출형 마을 태양광발전소가 건립돼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남도 주민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노인공동생활의 집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공동소득을 창출하는 모델로 기획됐다.

주민들이 사업 주체가 돼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으며 생산된 전력을 판매한 수익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복지 등 주민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총 6300만 원이 투입돼 29.44kW 규모 발전 시설이 설치됐으며 연간 약 556만 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화와 인력난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생된 수익금이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되면 주민 화합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