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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의료급여 수급자 맞춤형 지원으로 건강한 삶을 돕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부여군은 2025년에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서비스를 강화하여 수급자들의 의료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여군에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지원을 포함하여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각종 본인부담금 지원 등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24년 하반기부터는 자택에서 거주하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지원하기 위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수급권자들의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해 건강상담과 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각종 사례 관리를 제공하여 수급자의 의료 욕구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내년 1월 의료급여 수급자의 소득 산정 시 부과되던 부양의무자의 부양비 제도가 폐지를 앞두고 있어 더 많은 군민에게 의료급여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2026년에도 의료급여 수급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진료비 지급과 같은 기본적인 지원뿐 아니라 좀 더 세밀한 서비스를 통해 수급자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