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새마을회(회장 우영선)는 지난 16일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5 새마을 연말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선비회관 강당에서 새마을회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올 한 해 추진된 다양한 새마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한 활동 사례는 확산하는 한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동 평가 결과, 휴천2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7개 읍·면·동도 활발한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대통령훈격인 새마을포장은 우찬우 영주시협의회장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은 신택철 휴천2동협의회장과 안위순 하망동부녀회장을 비롯한 총 17명의 유공자에게 전수됐다.
이번 평가는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의 활동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영주시 새마을운동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온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졌다.
우영선 회장은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주신 모든 새마을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말평가를 통해 활동을 정비하고 발전 방향을 마련한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단결된 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심하고 품격 있는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