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의 일환으로 2026년도 달력 9천 부를 제작해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배포한다.
달력에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요령을 비롯해 혼동하기 쉬운 재활용 가능자원 품목, 생활폐기물 구분·배출 방법, 대형 폐기물·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방법,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 등이 월별로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환경 분야 관련 기관 연락처를 함께 기재해 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회용품 사용과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회수 보상제, 탄소중립 10대 과제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도 담았다.
특히 이번 달력은 100% 사탕수수 부산물로 제작된 친환경 종이를 사용해 자원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환경보호에 대한 시민 의식 향상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달력 제작이 환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며 올바른 분리배출이 한층 더 생활 속에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