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총 4개 분야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 대상으로 총 10개 분야에 걸쳐 복지행정 전반의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에서 은평구는 ▲사회보장부정수급관리 분야 ‘대상’ ▲사회서비스일자리창출 분야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상’ ▲의료돌봄 통합지원 분야 ‘우수상’ 등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사회보장부정수급관리’와 ‘사회서비스일자리창출’ 두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복지 재정의 투명성 확보와 지역사회 기반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최우수상과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상 수상은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강화, 돌봄 공백 해소,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의료지원 확대 등 그간 은평구가 추진해 온 지역기반 복지체계 강화 노력의 성과로 평가됐다.
은평구는 이번 4개 분야 수상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는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해 복지서비스 혁신과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복지와 돌봄을 촘촘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