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1일 2026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활성화와 수국굿즈(상품) 개발을 위해 컴바이유(대표 김유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 역량을 지닌 컴바이유와의 협업을 통해 ‘장생포 수국’을 활용하여 새롭고 개성 있는 상품 개발에 나선다.
수국굿즈는 2026년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열리는 내년 6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장생포 수국굿즈 시제품 3종(지비츠, 그립톡, 키캡키링)을 개발하고 5월까지 내부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열어 최종 판매용 제품을 확정하기로 했다.
공단은 올해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기간 동안 수국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해 호평을 받아 2026년에는 단순히 ‘수국’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장생포 수국’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공단은 향수공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장생포 수국향’ 개발을 시작하는 등 2026년 수국상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춘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장생포 수국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생포 수국의 아름다움을 담아 방문객들이 수국 페스티벌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상품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