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는 12월 11일, 마레몬스호텔에서‘2025년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이병선, 공동위원장 김상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지역 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추진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봉사자, 후원 단체 등을 격려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사업성과 영상 보고, 각 동 협의체 성과 발표, 화합 나눔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11월 15일 영랑호에서 개최된‘2025년 속초시 사회복지대축제 속초시 복지런’이 큰 성과를 거두며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복지런을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속초시는 이번 운영보고회에서 공유된 각 동 협의체 사업들의 성과를 토대로 2026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복지 발전의 기회 확대에 나선다.
아울러 협의체 위원 간 파트너십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 한 해에도 복지의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위원님과 사회복지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눈 각자의 성과를 토대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더욱 발전하는 속초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