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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레인보우영동페이, 12월 충전(보유) 한도 160만 원으로 상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최근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군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기 위해 12일부터 레인보우영동페이의 충전(보유) 한도를 기존 120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향 조정으로 12월 한 달 동안 160만 원을 모두 충전·사용할 경우, 캐시백(적립률 15%) 금액은 24만 원으로, 11월 대비 6만 원을 추가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레인보우영동페이는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미용실 등 군 내 2,298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충전(보유) 한도와 캐시백 혜택이 확대될수록 신규 가입자가 증가하고, 군민들의 소비가 촉진되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 2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레인보우영동페이 충전(보유) 한도를 확대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한도 및 캐시백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