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남구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응점)이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행정복지센터 관할 내 제설함에 대한 일제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은 10일 14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관할하는 이면도로, 학교 주변, 경사로 등 제설 취약구간에 설치된 147개 제설함을 대상으로 △제설용 염화칼숨 △모래주머니 △안전용품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고 파손되거나 노후된 장비에 대한 조사도 병행했다.
이번 제설함 정비는 겨울철 예상되는 폭설과 한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등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주민들의 통행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지역자율방재단은 매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배수로 정비와 겨울철 제설함 정비, 재난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재난 예방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폭설 도로결빙 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제설함 정비는 구민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준비”라며 “앞으로 계절별 재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따뜻한 행복 남구 만들기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