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북구보건소가 지난 9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각각 우수기관과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건강취약지역의 건강 불평등 완화와 지역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남구 청림동·해도동, 북구 송라면·기북면 등 총 4개 지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주민 주도적 참여 정도, 지역 특성에 기반한 건강환경 조성 노력,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사업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시됐다.
남구보건소는 건강위원회 활동 강화,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사회 역량 강화 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보건소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발굴, 사업 확산 가능성 제시 등이 인정돼 우수사례상을 수상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는 포항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일회성 프로그램에 머무르지 않고 건강리더 육성 등 지속 가능한 건강환경 조성에 집중해 주민 주도형 건강도시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