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주관한 2025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경주시 황오동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을, 행복황촌’사업,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경제활력 분야에서는 경산시 서상동 ‘서상길 청년뉴딜 문화마을’ 사업이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운영관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을 받아 경북의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도시재생 한마당은 도시재생사업 정부정책 홍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주체간 화합과 소통을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매년 주최하고 있는 행사로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시상한다.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경제활력분야’에서는 전국 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시가 황촌상권활력소, 마을활력소, 마을부엌, 게스트하우스와 주민이 함께 운영하는‘황촌 마을호텔’을 연계하여 민관협력을 독려하고 인구 유입 효과 창출, 상권 확장 등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운영관리분야’에서는 전년도 도시재생 준공사업지 전국 22개소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시설의 활용 및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경산시‘서상카페’는 기존 지역 한옥을 주민과 청년이 문화 휴식 공간으로 운영하고 모범적 성공사례로 인정 받았으며, ‘웹툰 창작소’와 ‘서상 만화방’은 청년 창작 활동 지원, 지역 작가 전시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매년 경산 만화축제로까지 연결되어 지역의 새로운 놀이 문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배용수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수상은 경북이 추진해 온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