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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소비자교육 실시(4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고령층 대상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 교육(4차)’을 5회 추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가야면 터서리마을회관 등 경로당 5개소에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현장형 교육으로 방문판매, 전화사기, 보이스피싱 등 최근 급증하는 고령층 대상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떴다방·불법 방문판매 △무료체험·경품 제공 후 강매 △통신·상조·의료기기 판매 피해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노인들에게 실제 발생 빈도가 높은 소비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계약취소 및 환급 등 분쟁 해결 절차도 함께 안내한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비 환경 변화와 사기 수법의 고도화로 고령층 피해 위험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소비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상·하반기에 3차에 걸쳐 총 27회 680여명에 대해'찾아가는 어르신 소비자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