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5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2회 광복(光馥)농업상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순)가 후원하는 광복농업상은 2014년부터 고품질 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윤병욱 씨(흥덕구 옥산면)는 벼 재배 연구모임인 동림산특수미작목반에서 활동하며 벼 신품종 도입, 고품질 쌀 생산 등 쌀 산업 발전에 공헌했으며 각종 영농교육, 친환경농업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신농업 농업경영개선에 기여해 대상을 수상했다.
빛상은 민복기 씨(청원구 내수읍), 향기상은 홍선학 씨(상당구 남일면)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전석교 씨(옥산면), 봉문근 씨(북이면), 이정화 씨(낭성면), 곽차희 씨(청주시 농식품유통과), 양성호 씨(농업기술센터)가 받았으며, 청주시4-H연합회(회장 김상민)가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높여주고자 추진하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김하늘(청주대) △신은섭(홍익대) △윤예담(청주대) △유민주(서원대) △신아린(한양여대) △김민찬(청주대) △김지한(청석고) △신현규(오송고) △장현근(충북공고) △이종규(충북상업정보고) △이채은(충북상업정보고) △허겸(충북공고) △임지수(가덕중) △오연주(대청중) △박준수(문의중) △오채윤(대청중) △박성호(서현중) △최민경(청주중앙초) △신승민(낭성초) △이윤서(수성초) 학생 등 21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최근 농축산물 소비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대한민국 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농업인들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