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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구항면, 겨울철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나선다

한파 속 취약계층 보호 위한 세심한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홍성군 구항면이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이번 대책은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항면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주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주 1회 정기적으로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난방유, 식료품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긴급히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등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질 에정이다.

배미자 구항면장은 “겨울철은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 할 계획이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많은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항면은 내년도 1월 21일까지 전기, 가스, 수도 요금 등을 체납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작업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연계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주민들에게 겨울철을 안전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