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10.4℃
  • 맑음강릉 -2.2℃
  • 맑음서울 -6.8℃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1.1℃
  • 맑음부산 0.3℃
  • 맑음고창 -1.7℃
  • 구름많음제주 7.5℃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청주시, 착한가격업소 172개소에 공공요금 최대 100만원 지원

공공요금 등 지원을 통한 착한가격 유지 및 지역 물가안정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172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00만원 상당의 공공요금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총 지원금액은 약 1억7천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지원 업소 수는 87개소 증가(102.35%)하고, 지원액은 9천만원 증가(107.31%)한 것으로 수혜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업소가 올해 납부한 전기, 상·하수도, 도시가스 요금 및 화재공제 보험료에 대하여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환율·고물가의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가격 유지 및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최대 85만원 상당의 주방용품, 미용용품 등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했다. 신규 지정된 19개 업소에는 20만원 상당의 웰컴 선물(종량제봉투, 음식물납부필증 등)도 전달했다.

또한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청주페이로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를 추가 5% 적립하는 행사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최원근 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홍보하고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착한가격업소 제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