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동해문화원이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동해문화원 대강당에서‘2025 문화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기초예술ㆍ생활문화교육 과정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발표회와 수료식이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1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동해문화원 로비와 전시실에서 서화ㆍ공예ㆍ캘리그라피 등 수강생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창작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동해문화원 문화학교는 지난 40여 년간 지역민을 대상으로 운영돼 3만여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지역의 문화예술 기반을 확충하고 생활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성과발표회에는 난타, 고전무용, 가야금, 대금, 색소폰 등 예악교실 수료생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강생과 문화학교 운영 유공자에게 공로패 및 모범상이 수여되며, 전체 수강생에게 수료증이 전달된다.
동해시는 “문화학교 성과공유회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