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일상 속 편의를 확장시키는 인프라도 확대됐다. 김포가 가진 수로와 하천을 엮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수변길을 만들고 수변공간을 활용한 권역별 공원 조성으로 시민이 찾는 수변길을 조성해 나가고 있으며, 김포 곳곳의 공원에는 17개소의 특색있는 맨발걷기길이 조성돼 일상 속 공원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해 내는 한편, 시민 안전을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750여대의 고화질 CCTV를 설치 및 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김포시로 나아가고 있다.
고령화시대, 어르신들의 인생 제2막 지원에 대한 폭도 넓어졌다. 75세 이상 모든 어르신이 이용 대상인 단체급식 사업인 효드림 밥상을 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이룰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났고, 김병수 시장은 효드림 밥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향후 지역적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김포시의 모든 어르신들이 식사 걱정없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어르신 일자리 측면에서도 긍정적 시각이 잇따르고 있다. 시는 올해 140억 6,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내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가 단순 아르바이트 개념이 아닌 제2의 인생 개막으로 봐야 한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강력 주문하고 있다.
장애인 지원은 경기도 톱 클래스 수준이다. 김포시는 매년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장애인 활동지원시간을 기존 10시간에서 20시간으로 100% 확대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인구수 대비 지원 순위 1위로, 이외에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지원인원도 도내 3번째로 높아졌다. 이밖에도 북부 지역에 장애인 일상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한편, 경기 서부권 최초로 장애인 체육복지 거점인 김포반다비체육센터를 개관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범위도 넓혔다.

의료복지 향상에도 힘을 쏟았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시민 누구나,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데 지자체가 실질적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로, 민선8기 김포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혈압 및 치매관리에 나서고 있다.
소아 및 청소년, 북부권의 의료편의도 대폭 확보됐다. 김포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소아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시간 및 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3개소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한 데 이어, 지난해 관내 어린이병원의 김포시 소아진료협력중심 의료기관 선정이 확정되면서 지역완결형 소아응급의료체계 기반 구축을 완성했다. 올해 공공심야약국은 2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농촌으로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사업도 시행했다. 농촌왕진버스는 지난 6월 월곶, 통진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9월에 대곶과 양촌, 11월에는 하성에서 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출산가정의 산후조리비용 부담도 완화됐다. 김포시는 올해 1월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김병수 시장 공약으로, 시민이 직접 부담해야 했던 산후조리비용 대부분을 지자체가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포가 가진 강점을 부각시켜 문화자산으로 만들어내는데 주력한 결과, 잊혀진 섬이었던 형제섬을 독도라는 이름을 되찾아 독도나루터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한편, 김포의 또 다른 전망명소였으나 군사시설로 사용돼 개방되지 않았던 봉성산에 전망대를 설치해 많은 시민이 김포전경을 즐길 수 있게 했고, 문수산 파노라마 아래 황금들녘 걷기 행사로 일상 속 쉼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지난 3년여의 시간이 김포의 가능성을 ‘성과’로 증명하며 큰 그림을 그려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상상하는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상상하는 내일, 김포가 현실로 만들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