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임말숙 의원(국민의힘, 해운대구2)은 '부산광역시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지역 건설기술 산업 활성화와 신기술 기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은 12월 4일 서울 강남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진행됐으며, 협회 관계자와 지자체 신기술 담당자, 신기술 개발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임말숙 의원은 2025년 한 해에만 두 차례(5월·11월) 해당 조례를 개정하며, 지역 건설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신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신기술 전시회·경진대회 개최 근거를 신설하여 지역 건설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 개발자의 기술 상용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부산시는 공공영역에서 건설신기술 활용 기반을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제도화한 대표 지자체 중 하나”라며, “이는 임말숙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입법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 건설기술 생태계 조성과 신기술 산업 확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협회도 정책 추진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말숙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감사패는 저 개인의 영예가 아니라, 부산의 건설기술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많은 분들의 성과”라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조례 개정을 통해 신기술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부산이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고, 성장시키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 의원은 “건설신기술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개발자, 연구자, 시공사, 행정이 긴밀히 연결된 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조례 개정이 끝이 아니라, 정책 실행과 현장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