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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시민참여단 역할 전문성 제고 및 2026년 활동 계획 수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3일 오후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인 ‘석류클럽’에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이인우)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민참여단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의 의미와 향후 활동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김혜정 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시민참여단의 정책 제안 역할과 모니터링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눈높이를 반영한 사업 발굴 사례도 소개해 큰 공감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안전 분야 모니터링, 양성평등 인식 확산 캠페인,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등 지역의 현안과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활동 아이디어를 논의하며 내년도 활동 계획을 함께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이인우 시민참여단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시민의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시민참여단이 더욱 전문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생활 속에서 시민의 눈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시민 참여 조직으로, 여성과 아동‧노인‧약자 등 다양한 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 활동, 정책 제안,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