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한림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29일 개최한 자치기구 문화축제 ‘한청문 ON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한층 더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한림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청소년지도사와 함께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애월청소년문화의집과 한림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도 참여해 청소년 댄스동아리 및 기타·오카리나 공연, 머그컵 만들기, 양말목 크리스마스 도어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행사를 기획한 한 청소년은 “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한림청소년문화의집에 더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